“2월 28일까지 화리 민팅”
“댓글로 질문을 남겨주세요. AMA에서 답변드릴게요.”
“프리 민팅이 끝나고 바로 퍼블릭 민팅이 진행됩니다.”
“희소성: 11.86%”
이런 글을 봤을 때, 무슨 의미인지 바로 이해가 되시나요?
위의 문구들은 NFT 프로젝트나 커뮤니티, 마켓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평소 쓰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당황할 수 있어요.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NFT와 관련된 용어를 쉽게 설명드릴게요.
PFP (Profile Picture)
NFT마켓에서 'PFP'라는 라벨이 붙어 있는 귀여운 동물 NFT를 발견했어요. PFP가 무엇인가요?
PFP란 ProFile Picture의 줄임말로, SNS 등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이용되는 NFT예요. SNS 프로필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 NFT만의 고유한 속성이 더해졌어요. 초기엔 참여하는 NFT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목적이 컸다면, 최근엔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방향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예요. 그래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과 같은 유명 SNS에서도 NFT를 프로필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PFP NFT로는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이 있어요. 에미넴, 저스틴 비버, 패리스 힐튼 같은 세계적인 셀럽들이 이 PFP를 구매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 더 유명해졌죠. 이 PFP를 통해 유명 커뮤니티에 속한 나를 과시할 수 있었으니까요.
최근에는 이러한 비싼 PFP가 아니더라도, 국내외 많은 PFP 프로젝트들이 등장하면서 나를 잘 나타낼 수 있는 PFP NFT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어요. 이제 PFP NFT로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해 보세요.
에어드롭 (Airdrop)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미공개 작품 NFT 에어드롭’에 대한 소식을 들었어요. 아이폰끼리 하는 에어드롭인가요?
에어드롭이란, 공중에서 떨어진다(Air+Drop)라는 의미예요. 토큰이나 NFT 프로젝트의 운영진들이 사용자들에게 무상으로 토큰이나 NFT를 제공하는 것을 말해요. 사용자는 에어드롭으로 토큰이나 NFT를 무료로 얻을 수 있고, 프로젝트 운영진은 자신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홍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최근엔 기업들도 에어드롭을 활용한 마케팅을 많이 시도하고 있어요.
화이트리스트, 화리 (Whitelist)
NFT를 받으려면, 화이트리스트 대상이 되어야 한대요. 화이트리스트는 무엇인가요?
화이트리스트란, NFT 발행을 시작하기 전 소수의 유저가 저렴한 가격에 더 빨리 구매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보장받은 것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줄여서 ‘화리’라고도 해요. 화이트리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은 프로젝트마다 달라요. 보통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한다거나 SNS 홍보 미션 등을 수행해요. 프로젝트 운영진들은 그로 인해 홍보 효과를 얻고, 홀더들은 화이트리스트에 들어가 더 일찍, 더 저렴한 가격에 NFT를 구매할 수 있어요.
민팅 (Minting)
NFT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친구가 곧 민팅이 시작된다며 들떠있어요. 민팅이 뭐길래 이렇게 들떠있는 거죠?
쉽게 말해서, 민팅은 NFT를 만드는 걸 말해요. '화폐를 주조하다'라는 뜻을 가진 'Mint'에서 유래했어요. 데이터를 화폐처럼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NFT)로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민팅이라고 불러요.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등에서 민팅 시간에 맞추어 토큰을 지불하고 민팅을 시도하면, NFT가 민팅되어 내 지갑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인기가 많은 프로젝트는 이미 NFT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먼저 민팅 기회를 주기도 해요. 프로젝트마다 민팅 방식이 다르니 커뮤니티 공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레어리티 (Rarity)
드디어 갖고 싶던 NFT를 받았어요. 커뮤니티에 자랑하니 다들 레어리티가 높다며 축하해 줬어요. NFT 레어리티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레어리티(Rarity)는 말 그대로 희귀성을 말해요. 쉽게 ‘레어도' 또는 ‘희소성' 등으로 표현하기도 해요. 게임에서도 더 희귀하고 갖기 어려운 아이템이 높은 인기를 얻듯이, NFT도 마찬가지예요.
보통 희귀한 속성을 갖는 NFT가 더 높은 레어리티를 갖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적으로 높은 레어리티를 가진 NFT는 더 높은 가격에 거래돼요. 랜덤으로 민팅되는 프로젝트일 경우, 레어리티가 높은 NFT가 나오길 기대하는 이유에요.
AMA (Ask Me Anything)
커뮤니티에 공지사항이 올라왔어요. 운영진이 홀더들을 대상으로 AMA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AMA란, 프로젝트의 개발자나 운영진이 홀더 또는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것을 말해요. 더불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앞으로 제공할 홀더 혜택이나 계획 등에 대해 공지해요. AMA는 운영진들과 참여자들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확인하여 더 단단한 관계가 될 수 있는 기회예요. 하지만 AMA 내용에 따라 프로젝트가 더 활성화되기도 하고, 홀더들이 커뮤니티를 떠나기도 해요. 관심 있는 프로젝트라면 AMA에 참여하여 궁금한 것들을 질문해 보세요.